1. Money
이거 참 좋아한다. 그런데, 쓰는 것보다 버는게 더 재미있다. 아직 돈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여튼 버는 과정이 재미있고, 늘어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2. 축구
이탈리아 세리에 A 의 AC 밀란을 좋아한다. 늙은이 팀이던 언제까지 말디니가 뛰냐는둥, 구단주가 거지같다는둥, 어쩌니 저쩌니 해도, 로쏘네리 유니폼 만으로도 기분 좋다. 물론 06/07 시즌 이후에는 많은 경기를 볼 수가 없는 상황이긴한데, 가끔 보고 있으면 복장 터진다 -_-.
세컨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에릭 칸토나의 2단 옆차기에 반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초절정 꽃미남이 계시더라? David Beckham 이었다. 그래서 좋아했고 트레블하는거 보면서 완전 감동이었는데... 이게 웬걸? 한국 선수가 뛰네? ... 그래서 세컨드다 니들은! 올해 챔스 2연패 기대해본다.
3. 이야기하는 것 / 듣는 것
이야기하는 것 참 좋아하는데, 내 단점 중에 하나가 쓸데없이 말이 너무 많다는거다. 예전보다 덜해졌을지라도 지금도 그런 성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그래도 말이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야기 듣는 것에 재미를 많이 붙였다. 이것은 바로 교육의 힘 & 애정의 힘 (?)
4. 운동보면서 감동먹기
이 놈의 스포츠는 왜 이리 감동이 많은지.. 모 님은 나를 '스덕'(스포츠덕후) 이라고 부르나, 난 짜여진 이야기에서 나오는 감동이 아닌 현실에서 나오는 찡~ 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높지 않은' 인기의 스포츠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는, 어쩌면 진부한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덕분에 이런 이야기를 뉴스로 전해들은 날은 에너지가 넘치니, 이 또한 좋아한다.
5. 맛있는 음식
스타벅스의 카페라떼와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요건 휘핑 많이), 일부 맛없는 가게를 제외한 모든 피자와 파스타, 신촌의 언더그라운드와 호박, 노량진의 길거리 상점들, 홍대 앞의 등촌샤브칼국수집, 마포역의 저렴한 떡볶이집, 신천역의 철판 낚지집, 맛있는 냉면집 등등.. 그런데 이런 것들보다 어머님이 해주시는 집밥이 사실은 가장 퀄리티 좋고 맛있다는 것을 26살되서야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먹고 있다.
6. 자는 것
늦잠 자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씩 쪼개서 자는 것을 사실은 더 선호한다.
7. 요즘 좋아하게 된 것 & 하고 싶은 것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지 4개월차인데, 몸무게가 변한 건 없다. 몸이 조금 부드러워졌을 뿐. 그런데, 운동하는게 재미있다. 30년 살면서 운동이 재미있다고 느낀건 생전 처음. 그래서 스포츠댄스? 던가.. 그거 배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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